남대문이 불타다니...
남대문이 불타다니... 농담인가 했다. 지난해에 서울에 살면서도 서울의 유적들을 제대로 본 적이 없구나 싶어 가까운 곳을 구경 다니며 소개글을 써왔다. 남대문도 다녀왔는데, 소개의 글을 완성 못해서 미뤄왔다. 그런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암만 국보 1호, 2호 하는 번호는 중요한 순서가 아니라 그냥...순서일 뿐이라지만 '국보'라는 말은 폼인가 이거 뭐... 툭하면 문화제에 방화질이고, 그런 돌아이의 방화로 국보가 날아가다니 대체 우리나라는 어디로 가고 있는거냐. 아오..화나화나 남대문의 정면 숭례문의 현판...특이하게 세로로 쓰여있다. 세로인 이유는, 관악산이 화기가 강한데, 그것이 경복궁의 왕에게 해가 될까봐 막기 위해 숭례문의 현판을 세로로 썼다고 한다. (숭례, 두글자가 위아래로 있으면 불을 ..
서울유람안내도
2008. 2. 11. 02:58